🐱 열심히 했는데, 나아지지 않는다고요?

2020. 7. 23.

플레터는 IT 프리랜서 협동조합 플랭킷에서 드리는

IT 프리랜서와 직장인을 위한 창업, IT, 마케팅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매주 여러분과 함께 할게요.

열심히 했는데, 나아지지 않는다고요?

빨강 크레용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클릭하면 유튜브로 볼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프리랜서와 직장인들을 위해 힘이 되는 책을 추천하는 '취미가 독서인데, 왜 읽지를 못하니?'코너, 저는 주식회사 282북스의 강미선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되지 않을 때, 열심히 했는데 도통 나아지지 않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혹시, '내 탓'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난 안되나 봐. 난 할 수 없어. 난 능력 없어.'하고 자신을 낮추지는 않나요?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을 해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건 아닌가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 남들이 평가하는 프레임에 싸여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힘들어하지 마세요. 그건 아직 진짜 나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오늘 소개할 책은 진짜 내 모습을 찾아, 능력을 맘껏 펼치며 사는 ['빨강'크레용의 이야기] 입니다.

📚책 소개

빨강 크레용이 있습니다. 공장에서부터 빨강이었고, 빨강이라고 쓰여있는 띠지를 두르고 있어요. 그런데 이 빨강 크레용은 빨간색을 내지 못합니다. 딸기를 그려도 파란 딸기가 그려지고, 파란 하트, 파란 체리, 파란 여우, 파란 발톱이 그려졌어요. 친구들은 빨강을 도와주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지만, 소용이 없었답니다. 빨강이는 좌절합니다.

"나는 할 수 없나 봐. 나는 엉망진창이야."

빨강이는 새 친구를 만났습니다. 자두색 배를 멋지게 그린 친구는 빨강이에게 다가가 파랑바다를 그려달라고 부탁합니다. 빨강이는 할 수 없다고 말해요. 나는 빨강이니까. 자두는 그런 빨강이에게 그냥 한번 그려보라고 말했죠.

그래서 해봤습니다. 아주 멋진 파랑 바다를 그렸어요.

그 후, 빨강이는 계속 그렸답니다. 파랑새, 청바지, 파란 고래, 블루베리! 그리고 알게 됩니다.

"난, 파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