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편: 혼자서 페어 준비하기

2020. 7. 30.

🐱 혼자서 페어 준비하기

플레터는 IT 프리랜서 협동조합 플랭킷에서 드리는

IT 프리랜서와 직장인을 위한 창업, IT, 마케팅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매주 여러분과 함께 할게요.

스페셜편 : 혼자서 페어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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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랜서와 직장인들을 위해 힘이 되는 책을 추천하는 '취미가 독서인데, 왜 읽지를 못하니?'코너, 저는 주식회사 282북스의 강미선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여러분께 항상 책을 소개하던 282북스는 사실 예술치유 콘텐츠를 개발하는 출판사랍니다. 책이 주인공이 아닌 출판사, 조금 특이하죠? 때문에 관련한 박람회나 페어에 자주 참석해서 고객들과 만나서 우리 기업을 소개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오프라인 행사들이 취소되고, 연기되면서 이런 페어에 나갈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2020핸드아티코리아에서 북아트 특별전을 한다고 초대해 줘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주인공이 아닌 페어이지만, 사람들과 직접 만나고 싶은 욕심에 부랴부랴 페어에 나갈 준비를 했죠!

원고지에 쓰는 손글씨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고, 굿즈도 손글씨 느낌 듬뿍 담아 준비했습니다. 아마 플레터를 구독하는 구독자님들도 종종 이런 페어에 나가시곤 할 텐데요. 정말 다양한 업체가 오는 페어인 만큼! 콘텐츠뿐 아니라, 부스 디자인도 다른 업체와 다른 개성을 보여줘야 그곳에서 눈에 띌 수 있는 것 같아요.

282북스의 주요 콘텐츠는 치유 프로그램이라 현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보니, 페어에 나가도 수익이 크게 나지는 않아요. 수익성을 본다면 나가지 않는 편이 좋지만, 이런 현장에 참여하면서 확보할 수 있는 282북스의 팬, 협업 업체 그리고 아이디어를 생각하면 참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이유 때문에 일 년에 한 번, 두 번 정도는 대형 페어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페어는 코엑스에서 열리는데요! 거의 모든 페어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룰 몇 가지를 안내드릴게요.

📚코엑스 페어 설치하는 날 꿀팁!

1. 사전 설치 시, 화물차는 전시홀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짐을 빼고, 짊어지고 전시홀에 낑낑대며 갈 필요 없이 화물차라면, 부스 앞 또는 전시홀 뒤편 주차장에서 편하게 짐을 내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저 같은 경우 이번에 짐이 별로 없어서 승용차를 끌고 갔는데, 간신히 허락을 받아 뒤쪽 입구에서 짐을 내릴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주차할 때는 서문 주차장이 가깝다는 것!

2. 승용차 주차했을 때, 5시간 이상 했다면 참가자 할인받아 1일권(24,000원)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층 A홀을 지나, 식당가로 가는 길목에 주차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할인권 구매하실 수 있으니, 부스 설치로 인해 장시간 주차에 주차료 걱정 마세요!

3. 사전에 간단히 먹을 것 준비하기!

부스 업체 시공이라면 모르겠지만, 282북스처럼 혼자 설치하시는 분들은 꼭! 중간에 간단히 먹을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가세요. 전시홀 너무 넓고 정신없어서 밖으로 나가는 데만 해도 에너지 소비가 엄청납니다. 사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 준비하면 좋겠죠?

이 꿀팁을 바탕으로 혼자서 준비한 페어! 오늘은 그 설치 현장을 담은 영상을 여러분께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