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을 찾은 사람들

2020. 8. 6.

플레터는 IT 프리랜서 협동조합 플랭킷에서 드리는

IT 프리랜서와 직장인을 위한 창업, IT, 마케팅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매주 여러분과 함께 할게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을 찾은 사람들

👇 클릭하면 유튜브로 볼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프리랜서와 직장인들을 위해 힘이 되는 책을 추천하는 '취미가 독서인데, 왜 읽지를 못하니?'코너, 저는 주식회사 282북스의 강미선입니다.

지난 영상에 이어, 이번에도 2020핸드아티코리아 페어 현장 영상을 전달드립니다.

2020핸드아티코리아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인 페어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 해내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하나같이 환한 표정의 사람들을 보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주는 만족과 행복에 대해 생각을 했어요.

또, 그들의 노력과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람들을 보며 덩달아 282북스도 함께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2020년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 동안 이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 책이 생각났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 바로 [빌리 엘리어트]입니다.

📚책 소개

[빌리 엘리어트]는 영화가 원작인 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죠. 작은 시골 마을에서 발레리노를 꿈꾸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영국 탄광촌 출신 소년이 편견을 이기고 꿈에 도전하는 모습은 책을 읽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곤 합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 아버지, 형과 사는 11살 소년 빌리는 가난합니다. 광부인 아버지와 형은 파업 중이었거든요. 어느 날 우연히 발레 강습을 접한 빌리는 발레리노를 꿈꾸며 영국 로열발레스쿨 입학 오디션을 준비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이요? 반대하죠. 빌리의 가족은 남자가 발레를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고, 또 빌리의 집은 가난했으니까요.

빌리는 가족들 몰래 춤 연습을 했고, 어느 날 아버지에게 들키고 맙니다. 그때 빌리는 어떻게 했을까요? 아버지 앞에서 자신의 춤을 선보입니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결심합니다. 빌리를 로열발레스쿨에 보내기로.

여기저기 돈을 융통해 런던으로 간 아버지와 빌리. 면접장에서 빌리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춤을 출 때면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일을 찾으셨나요? 그럼, 한 번 해보세요. 빌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