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인 수익은 대기업 임원도 했는데, 대기업 임원의 2~3배 수준은 되는 것 같아요.

요즘같이 바이러스 때문에 강의가 다 취소되고 거의 한 달에 강의가 몇 번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수입이 거의 없고요.

프리랜서의 취약한 부분이죠. 될 때 안 될 때의 차이가 심한 거죠. 월급 받는 사람하고는 달리.

책 인세는 제가 이제 책이 3권이 있는데 3권 합해서 40만 부 이상 팔렸거든요.

보통 인세는 책 가격의 10%니까, 예를 들어 16,000원짜리 책이면 한 권당 1,600원이거든요.

곱하기 권 수 하면은 인세가 나오죠.

프리랜서 작가는 본래 이제 기고료라던가 인세, 방송 출연료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저 같은 경우에는 강의료인 것 같아요.

사실은 책도 강의를 하기 위한 발판, 무기 같은 것이고, 기본적으로 인세나 기고료로 생계를 하기는

그걸로 가능하신 분은 아마 몇십 명도 안 될걸요, 우리나라에서. 누가 월급 주는 데는 없으니까.

그 밖의 수입으로서는 가장 유효한 게 강의 아닌가 싶고요.

저도 강의 수입이 거의 70-80% 되죠. 기본적으로 강의를 하려면 어디에 연재도 해야 되고, 간혹 방송도 출연해야되고, 그걸 하지 않으면 강의가 안 들어오고, 강의료도 지명도에 맞춰서 책정이 되기 때문에 강의를 할 수 없어요.

책을 써야 되고, 연재도 하고, SNS 활동도 하고, 방송도 출연하고, 이게 같이 가야죠.